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2008 충청 웰빙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3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영호 청주의료원 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동호인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백수 충청투데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전거 타기는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등 환경 유지 차원에서 미래를 지키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충청투데이는 도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레저와 생활수단으로 인식하도록 홍보하며, 자전거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효겸 충북도부교육감은 "충북도민의 건강 증진과 'BIO KOREA 200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를 주최한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에 감사하다"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강인한 체력을 유지할 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자전거 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아쉬운 점은 자전거를 타고 대청호까지 달리지 못 한다는 것"이라며 "대청호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페달을 구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 선언에 앞서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사물놀이, 자전거 묘기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의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풍물놀이 팀은 흥겨운 풍물마당을 시민들에게 선사했고, 청주우암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직지 6070 난타공연사업단은 차원 높은 멋진 공연을 보여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서울 맥스(MAX) 자전거 묘기 팀은 지난해보다 더욱 세련된 자전거 묘기를 연출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멋진 공연이 끝난 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무심천의 경치를 만끽했다. 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한 시민들은 무심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장평교 인근 반환점을 돌아 다시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11㎞의 코스를 질주했다. 이어 행사장에 골인한 시민들은 자전거와 종합검진권, 한우전문점 식사권, 등산용품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받았고, 사회자의 행사 종료 선언과 함께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과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안성배 청주교육장, 김종록 청주부시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규문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협의회장, 김명수 청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 김경식·김기동·박종룡·이완복·남형우·박종규·서명희·이행임 청주시의회 의원, 백현희 남성중 교장, 이면우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장, 민성기 충북상인연합회장, 박영배 청주시재래시장연합회장, 최경호 육거리시장연합회장, 간홍식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자전거 대행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 성공기원 '충청 웰빙자전거 대행진'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에 펼쳐진 자전거 대행진에는 남녀노소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무심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 증진과 청정환경 유지, 에너지 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도 됐습니다. 다시 한 번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자전거 행진에 동참한 시민들, 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각 기관·단체 관계자 등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자전거묘기팀이 화려한 기술을 펼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자전거묘기를 구경하고 있다.
   
▲ 한 참가자가 장기자랑에서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2008 충청 웰빙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3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참가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달리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화사하게 핀 코스모스를 바라 보며 대회를 즐기고 있다.
   
▲ 무심천일대에서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화사하게 핀 꽃를 바라 보며 대회를 즐기고 있다.
   
▲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2008 충청 웰빙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3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참가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달리고 있다.
   
▲ 자전거 행진에 참가한 여성들이 무심천일대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청주 무심천에서 펼쳐진 자전거행진에서 초청된 자전거 묘기팀이 사람을 뛰어넘는 멋진 실력을 뽐내고 있다.
   

   
▲ 웰빙 자전거행진을 축하하기위해 참가한 초청 공연단이 멋진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 충청 웰빙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다.
   
▲ 자전거행진에 초청된 자전거 묘기팀이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실력을 뽐내고 있다.
   

   

   

   



 
 
▲ 코스를 완주한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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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2008 충청 웰빙 자전거대행진'이 3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김영호 청주의료원장의 대회 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경품권 배부처에서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이어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자전거 묘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공연이 끝난 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주의 사항을 듣고 자전거 대축제의 길에 나선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방서교→장평교를 반환점으로 뚝방도로→자전거 전용도로를 지나 다시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11㎞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 골인한 시민들은 무료로 지급되는 빵과 우유, 식수 등을 받고 경품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 받으면 자전거대행진은 막이 내린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TV42PDP(스탠드형) 1대를 비롯해 자전거 20대, 종합검진권 10매, 어린이안전모, 고춧가루 5세트, 한우전문점 식사권 30매, 도자기머그잔 40세트, 영화관람권 50매, 인삼골드외 33세트, 등산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충청 웰빙 자전거 대행진'은 개천절을 맞아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 실천, 경제특별도 건설에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도민들의 건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와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열려 충북 도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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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24일 청주시 무심천변에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자 구경온 아이들이 억새를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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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붕어 방사

2008. 9. 18. 21:19 from 포토스토리

  
▲ 청주시 무심천이 올 6월 수질 조사에서 1급수 판정을 받은 가운데 18일 열린 다슬기와 붕어방사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붕어를 방사시키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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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가 주최한 2008 직지사랑 자전거 대축제가 따뜻한 봄 햇살이 내비친 지난 12일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자전거 대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봄바람 속에서 자전거 행진을 벌이며 무심천의 정취를 만끽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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