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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 시범경기 모습. 충청투데이 DB

한화 이글스가 홈 개막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 한화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SK와이번스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한화 선발은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 출격이 예상된다.

샘슨은 지난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이닝 8안타 4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결과만 놓고보면 샘슨의 첫 등판은 실망스럽다.

하지만 구위는 확실하다. 8개의 탈삼진은 타자들을 압도할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아쉬운 부분은 누상에 주자가 나가면 제구가 조금씩 흔들렸다. 한화 1선발인 샘슨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 선발투수로는 김태훈이 나올 전망이다. 선발 출전이 유력했던 켈리가 어깨 염증을 이유로 로테이션을 한 번 빠지면서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현재 한화의 분위기는 ‘맑음’이다. 강팀으로 분류되는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를 만나 29일 기준으로 2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용덕 한화 감독이 신구 조화를 통한 리빌딩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펜에서 박정진과 권혁이 없는 가운데 박주홍, 서균, 박상원 등 영건을 믿고 등판시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타격에서도 매경기 10개 이상을 안타를 터트리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뽐내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는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전 장외 그라운드에서는 치어리더 응원전이 진행되고, 중앙출입구와 응원석에서는 관중에게 각각 1000개의 올 시즌 응원슬로건을 증정한다. 부활 보컬 김동명과 앙상블 20여명은 뮤지컬, 팝페라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8시즌 풀시즌권자들은 경기 전 1루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의 등장에 맞춰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그라운드에서는 개막 기념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5회 클리닝타임에는 올 시즌 한화의 새로운 응원가와 함께 컬러불꽃쇼를 연출해 한화 고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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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글스]
NC전 배영수 선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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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간도, 비야누에바, 김원석.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개막 3연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 개막 3연전에 전력투구한다. 한화는 주말 3연전 최강 두산베어스와의 대등한 경기를 마치고 4일 NC다이노스를 맞아 홈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홈 3연전을 이어간다.

한화는 앞서 두산과의 개막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두산과의 경기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1승 1패 뒤 치러진 3차전에선 7회까지 3대 0으로 승리를 예감케 했지만 뒷문을 잠그지 못했다. 결국 12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아쉽게 4대 5로 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패한 2경기 모두 실책이 승패를 엇갈리게 했다. 개막 3연전에서 총 7개의 실책을 범한 한화의 수비진에 대한 안정화 및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나마 에이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 대한 기대와 김원석 이라는 보석의 발견, 송은범 호투에 위안을 삼았다.

한화는 4일부터 NC 홈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NC전 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한화는 시범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배영수를 출격시키며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한화 선발진 가운데 올해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는 배영수에 거는 기대가 반영돼 있다. 정규시즌에서의 배영수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이번주 주말 3연전에는 최형우의 FA 영입 등으로 지난해보다 전력이 보강된 KIA와의 광주전이 예고돼 있다. 무엇보다도 두산전 처럼 선발야구가 이어지고 중심타선의 활약, 수비진의 안정화가 연승으로 갈 수 있는 키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3일 단기 인스트럭터로 일본 세이부라이온즈 감독을 지낸 타나베 노리오를 영입했다. 노리오 인스트럭터는 1985년 세이부라이온즈에 입단해 세이부라이온즈와 요미우리자이언츠에서 16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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