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11 이번 추석엔 나도 '미인될래'
  2. 2008.09.11 [명절 선물] 충투 기자 SET (7)
  3. 2008.09.03 명절 이혼을 아시나요
직장인 김영희(28·여) 씨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외모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김 씨는 최근 살이 빠지면서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고 주름살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 걱정스런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직장 동료들이 요즘 들어 부쩍 "나이가 들어 보인다"며 한 마디씩 던져 김 씨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외모를 확 고치기로 하고 수술을 예약했다.

이지수(31·여) 씨도 평일에는 늦은 퇴근시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성형수술을 이번 연휴에 하기로 결정했다. 휴일에는 대부분의 병원이 진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수술시기를 잡기 어려웠다. 별로 길지 않은 추석연휴지만 월차까지 합치면 5일 이상을 쉴 수 있어 성형수술 스케줄을 잡았다.

실제 대전지역 성형외과에는 자신의 외모에 변화를 주려는 직장인들의 예약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월차까지 합치면 수술 후 실밥자국이나 붓기로 인해 받는 동료들의 눈길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 명절선물로 '실버 성형'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한 선물을 해 드리려는 자식들의 마음과 '젊음'을 되찾고 싶은 50∼60대 부모들의 마음이 성형열풍을 부추기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대전 시티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도 외모를 고치려는 20∼30대 젊은 여성분들의 문의전화는 물론 실버성형도 명절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병원도 추석 당일은 쉬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연휴 전날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명절연휴 동안 성형수술을 하려는 여성들이 줄을 잇고 있는 현실에 대해 사회적으로는 곱지 않은 시선이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 모(39) 씨는 "추석 명절은 고향에 내려가 조상에게 차례를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며 "시대가 변하면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기보다 자신들만 찾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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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투에서 추석 명절에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려고 울 회사 12기 기자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꼬까옷 입혀서 인사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 그중 잘나온 사진(?)을 올릴께요.

제일 이쁜 사람에게 한표를..^^

기자 이름
뒤)
양혜령기자, 전우용기자,최진섭기자,최일기자,박종석기자
앞) 김일순기자, 송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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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작년 3449쌍 이혼중 추석 후 10월에만 374쌍
시댁 방문·차례준비등 쌓였던 감정폭발 파경불러


추석 연휴 동안 배우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부족할 경우 파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매년 명절이 되ㅌ면 시댁 방문, 차례 준비 등의 문제로 부부 간 갈등이 악화돼 급기야 이혼을 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명절 이혼'이란  신종용어가 생길 정도다.

◆ 명절날 싸움이 파경으로

올 7월, 장 모(36) 씨 부부는 6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 씨 집안의 맏며느리였던 김 모(33) 씨는 명절이나 제사 때가 돌아오면 음식을 차리고 궂은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 스트레스를 받았다. 급기야 김 씨는 지난해 추석 때 시부모 댁을 가지 않았다. 일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도저히 시댁에 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남편과 갈등을 빚어온 김 씨는 한 번 틀어져버린 마음을 다시 회복하기 힘들었고 사소한 일도 부부싸움으로 연결됐다. 결국 이들 부부는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남남이 됐다.

◆ 부부싸움이 법정으로

결혼 10년차인 이 모(42) 씨 부부는 지난 설날 직후 이혼을 결심했다. 설날에 해묵었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 매번 명절이 돌아오면 양가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드렸는데 지난 설날에는 형편이 어려워 부인의 부모에게는 안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내 정 모(37) 씨는 "시댁만 부모님이냐"며 크게 화를 냈고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터뜨렸다.

결국 이들은 명절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문제로 서로가 치유할 수 없는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이혼을 결심한 이들은 현재 법정에서 재산분할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시댁 및 처가에 가는 문제, 고부간 문제,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동서간 문제, 처가 식구들과 사위 간 갈등 등등 평소 묵혀왔던 감정까지 복받쳐 급기야 명절 직후 법원으로 달려가 이혼신청서를 제출하는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지역 이혼건수는 모두 3449건으로 매달 평균 287쌍이 이혼을 했다. 이 중 추석 다음달인 10월에는 무려 374쌍이 이혼을 해 평균 이혼건수에 비해 무려 100건이나 급증했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해묵은 감정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부가 서로 배려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남편은 아내의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아내는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이번 추석이 끝난 후에는 이혼신청 사건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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