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삼순 두번째 개인전

평강의 집 사람들
-행복을 바라보는 한개의 시선

*전시장소: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
*전시기간: 2008.09.04~10

... 어떤 아이는 딴 짓을 하다가도 카메라 앵글을 들이대면 나를 놀리는 듯
렌즈를 바라보아 준다. 처음엔 내가 이들을 바라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이 나를 본다. 단순하고 지루해 보이는 생활에서도 찡그린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다.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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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허만진 영상기자

도심 한복판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큰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고 인근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소동을 빚었다.

9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앞에 위치한 제일건설과 우미건설의 아파트 모델하우스 2개동에서 화재가 발생, 3억 8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긴급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근 7개 건물이 열손 피해를 입어 간판이 불에 녹거나 유리창이 파손되는가 하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고 이 일대 도로가 1시간 동안 마비되는 등 한 때 비상상황에 돌입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160명, 장비 28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모델하우스가 목재와 PVC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로 만들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격자 최광욱(28) 씨는 "모델하우스 한 가운데서 불길이 치솟더니 위쪽으로 번지기 시작했다"며 "순식간에 불길이 크게 치솟아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화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 누전 또는 공사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어제까지 내부에서 전기공사를 벌이고 있었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인부들이 안에서 작업을 하다 '뻥'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재빠르게 대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모델하우스는 오픈을 보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내부 수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재형 기자


모델하우스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한 편의점 업주는 "불길이 갑자기 크게 치솟아 근처에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며 "그 열 때문에 건물에 있는 유리창이 깨지고 외관 벽이 부서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심 속 화약고'로 알려진 모델하우스 관리 및 설치에 대한 안전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로 오르게 됐다.

특히 문제의 모델하우스는 소속 건설회사는 다르지만 지난 2003년에 화재가 발생했는 데도 그동안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도심 속 화약고로 알려진 모델하우스를 도심 외곽에 설치하거나 실제 아파트 건설에 투입되는 자재로 시공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소방관계자는 "화재 열기로 인근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돼 시민들을 통제했다"며 "모델하우스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져 한 번 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성우·전홍표 기자
scorpius75@cctoday.co.kr

 /사진 우희철 기자 · 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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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는 … - 188㎝·104㎏, 좌투우타, 투수 ㅤ▲87년 인천 출생, 2003년 인천동산고·2008년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입학 -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입단 ㅤ▲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다승, 방어율, 탈삼진 1위 -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MVP, 신인왕 ㅤ▲2006년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신인선수상 ㅤ▲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 2006∼2008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서군 대표 - 2007년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최고투수상 - 2007년 삼성 PAVV 프로야구 탈삼진 1위 - 2007년 7월∼ 대전도시철도 홍보대사 - 2008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우수투수상 -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리스트

"쿠바와 결승전 지금 생각해도 짜릿"

대담 = 유순상 문화레저부장

"올림픽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입니다. 제 다음 목표는 팀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시키는 것입니다. 경기가 있을 때면 찾아와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급 투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겼던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진.

그는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최근 슬럼프에 빠진 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21살의 어린 나이를 보여주듯 시종일관 수줍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한 그는 야구에 있어서만은 그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체력과 열정, 그리고 가능성을 무기로 국내 최정상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류현진을 만나 그가 짊어지고 갈 한국 야구계의 미래를 살펴 봤다.


-올림픽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나 자신이다. 국제무대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던 경험은 내게 큰 자신감을 줬다. 금메달을 따냈던 쿠바와의 결승전 당시에는 기쁘다는 것 외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다. 베이징에 있을 땐 몰랐는데 한국에 와보니 국민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 정말 뜨거워졌다는 걸 느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넨다. 때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아무래도 격려와 걱정을 많이 해주실수록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국제무대에서 쌓은 큰 경험이 앞으로 나의 야구생활에 있어 정말 큰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앞으로도 국가대표로 뽑아준다면 최선을 다해 뛰겠다."

-병역혜택을 받게 됐는데.

"군에 갈 나이다보니 올림픽대표팀에 참가하면서 군면제 부분을 많이 신경썼다. 군에 들어가게 되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없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베이징에 가기 전 꼭 메달을 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교시절 같이 운동을 하던 또래 친구들 중 지금 군대에 가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많이 부러워한다. 더욱 노력해 나에게 주어진 혜택에 보답토록 하겠다."

   
-최근 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주춤하고 있다.

"올림픽 휴식기 이후 성적이 부진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선배들과 후배들 사이에 워낙 돈독한 유대감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팀도 곧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팀의 현재 목표는 시즌을 4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팀이 4강에만 들어간다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것도 가시권이라 생각한다. 99년에 팀이 첫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아쉽게도 아직까지 두 번째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현재 나의 가장 큰 목표는 팀을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이다. 더불어 다승왕과 최다 탈삼진 타이틀도 가져오고 싶다. 전반기 때 잠깐 부진했던 것 때문에 체력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현재 난 최고의 컨디션이다."

-소속팀 한화를 말한다면.

"내가 배울 게 정말 많은 팀이다. 특히 선배들은 내 선수생활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송진우 선배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몸관리부터 최선을 다해 운동하는 모습까지 내게 정말 많은 자극과 배움이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나중엔 송진우 선배가 세운 대기록들도 하나하나씩 바꿔가고 싶다. 스스로를 생각할 때 체력관리 부분에 있어 좀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진우 선배는 그런 부분에서 최고의 귀감이다. 다른 선배들도 나를 정말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준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친하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김태균 선배나 다른 선배들과 함께 MT도 간다. 아직까지 후배들이 별로 없지만 나중엔 나도 지금의 선배들같이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

-메이저리그 등 더 큰 무대로의 진출 계획은.

"그런 계획을 잡기엔 나이도 어리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 경험도 더욱 많이 쌓아야 한다. 특히 난 아직까지 한국에 있는 게 더 좋다. 내가 더 연차가 쌓인 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류현진 선수의 개인적인 면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 여가시간엔 무얼하며 지내나.

"심심할 때면 인터넷 서핑을 하며 팬들이 만든 팬클럽 홈페이지에도 들어간다. 그곳에 가면 팬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에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팬들과 많이 접촉하며 나를 알리려고 하지만 현실적 제약이 있어 아쉽다. 그밖의 시간엔 사우나를 가거나 TV를 본다.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요즘엔 '패밀리가 떴다'와 '우리결혼했어요'를 챙겨보고 있다.(웃음)"

-야구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었나.

"아버지가 한때 럭비를 하셨다. 그렇다보니 운동을 워낙 좋아하신다. 내가 어렸을 적 아버지는 형과 날 야구장에 자주 데려가셨다. 그때부터 야구에 흥미를 갖게 됐다. 아버지는 원래 형을 운동시키려고 하셨다고 한다. 형이 원체 날렵하고 운동감각이 좋다. 형은 지금 군대에 있다.(웃음)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야구가 내 인생이 됐다. 야구를 하며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이 길을 선택한 건 정말 잘한 것 같다. 먼 미래에 선수생활을 그만두더라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야구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고향이 인천이라 가족들을 자주 못 만날 것 같은데.

"시즌 중엔 집에 거의 못가지만 내가 등판할 때면 늘 부모님이 경기를 보러 오신다. 부모님이 항상 응원을 해 주시니 정말 많은 힘이 된다. 경기가 끝난 후 부모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다. 대신 시즌이 끝나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 추석이 다가오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 주말 3연전은 인천에서 열린다. 올 추석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다."

-또래 친구들과는 자주 만나나.

"고향친구들이나 고등학교 시절 같이 운동을 했던 친구들이랑 종종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한다. 특히 인천에 갈 때면 친구들과 연락해 술도 한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 시간들이 내겐 큰 활력소가 된다. 어머니께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지만 아무래도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다 보니 친구들을 만나면 술도 사주곤 한다. 술을 잘 먹진 못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면 꽤나 마신다. 지금은 대전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알게 돼 종종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한다."

-연애를 할 나이 같은데 여자친구는 있나.

"아직까진 없다. 운동에 전념하다보니 만날 시간이 없었다. 이상형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듯 '참한' 여자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의 응원이 우리에겐 정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내주길 바란다. 더불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충청투데이에도 늘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정리=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사진=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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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4일 제219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집회를 갖고 김문수 경기지사의 균형발전정책 역행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공산당도 안 하는 것', '(공공기관) 강제이주는 공산주의적 발상', '행정도시 건설 등 균형발전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하는 등 김문수 경기지사의 오만한 독설에 충남을 비롯한 비수도권 국민 모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김 지사는 균형발전정책에 역행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오만한 독설을 즉각 중단하고 비수도권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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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가정책에 역행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독설을 중단하고 비수도권 주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도의회는 이어 "수도권의 발전은 지방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고 경기도 또한 지금까지 국가 주요 발전정책의 최대 수혜를 입었음을 망각한 채 김 지사는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철저한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외치고 있다"며 "과밀화된 수도권에 대한 조치와 지방육성을 위한 선결조치 없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먼저 제시하는 것은 공멸의 길을 가는 것임을 김 지사는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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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젖 먹고 튼튼하게

2008. 9. 4. 23:13 from cc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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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간호사회 주최로 '제9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가 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려 참가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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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한가위 대목 잡자"

2008. 9. 2. 22:05 from cc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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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2일 금산군 군북면 한 한과공장에서 직원들이 인삼한과 선물세트 포장을 하느라 분주하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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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분 인삼비빔밥

2008. 9. 1. 22:41 from cc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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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1일 금산군 행사장 일원에서 관계자들이 국제인삼교역 10주년을 기념해 1500인분 인삼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금산=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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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금메달이다!

2008. 8. 28. 00:27 from cciTV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가 열린 27일 오후 대전한밭야구장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전시회가 열렸다. /허만진영상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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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꾸러미로 볼수있다.
캡쳐받는법, 화면 레이아웃 설명
간단한 컷편집, 이펙트, 자막넣기,
파일로 내보내기 까지

완전초보가 보기에는 당최 뭔소린지
난이도가 높은것으로 여겨질수도 있으니
여러번 보기를 권한다.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거나
프리미어 프로가 뭔지는 아는 사람이라면
보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프리미어 프로의 중급사용자가 되기위해
서핑을 하다가 이 영상을 접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본인의 판단에 따르겠다.
 
Posted by 대청호블루스 :
2008/08/20 - [금주의이슈] - 경기지사 연일 '시대착오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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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대전시의회에서 김남욱 의장과 의원들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지역균형발전정책 역행 발언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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