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안지구 14블록 '파렌하이트' 모델하우스 개관식이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모델하우스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들이 단지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대전 도안지구 14블록 ‘파렌하이트’ 시행사인 피데스개발은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피데스개발이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파렌하이트는 지상 14~25층 12개동 109~112㎡(전용 84㎡) 885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844만 7000원이다.

공급면적에 따른 주택형별 가구수는 121㎡형 144가구, 111㎡형 429가구, 110㎡형 40가구, 109㎡형 272가구이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에 이어, 3일 1순위, 4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이다.

이날 파렌하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올해 대전 도안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분양물량인 파렌하이트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피데스개발은 김희정 소장은 “5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동안 관람객 1만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이라며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의 훈풍이 도안신도시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데스개발 김건희 회장은 파렌하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유성구 문화사업소 측에 도서증정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서 기증은 유성구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기증도서는 유성구 문화사업소 구즉도서관에서 추천한 한국어교육 그림동화 및 한국문화 관련 도서 등이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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