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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준공된 후 30여년간 대전의 동서지역을 연결해 온 홍도육교가 20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대전시는 노후화된 홍도육교를 철거하고 지하화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를 통해 인근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도과선교 개량 공사는 시비 971억원을 들여 삼성동 성당네거리∼홍도동 경성볼링센터 구간 왕복 4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오는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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