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글스]
11일부터 삼성과 원정 3연전
선발 배영수 130승투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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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타자 라인업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찬스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11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 원정에 불참한다.

발목 통증 때문이다. 부상은 크지 않지만 타격과 수비엔 무리가 있다는 진단이다.

한화의 지난주 성적은 2승 3패.

지난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전에선 13안타를 몰아치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해 2대 3으로 패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한화이글스의 타율은 0.277로 4위지만 팀 득점권타율은 0.169로 최하위 수준이다. 절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용병 듀오’ 알렉시 오간도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감을 던져주고 있다. 다만 이태양, 배영수 등 토종 선발진이 제 역할을 해 선발 평균자책점 3.38(5위), 불펜진의 활약으로 팀 평균자책점도 2.82로 3위인 것이 위안이다. 송은범은 2차례 선발로 나와 6이닝 이상 소화하고 있다. 배영수도 6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11일부터 맞붙는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주 열린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8이닝 무득점을 기록했고 9일 kt wiz전에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0대 3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한화이글스로선 이번 원정 3연전이 기회다. 비록 클린업 트리오 중 1명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배영수를 선발로 한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승리를 챙기기에 충분하다.

배영수는 사상 6번째 130승 투수에 한 발짝 남았다. 1300탈삼진도 단 2개 남았을 뿐이다. 김태균과 정근우에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이용규만 가세한다면 득점권이 나아질 전망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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