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의 불친절 민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중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으로부터 받은 2010년 민원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총 16건의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충북대병원은 다른 국립대병원에 비해 불친절 민원 비율이 높았다.

불친절 사례로는 ‘권위주의적 태도’, ‘짜증스러운 말투’, ‘설명을 귀찮아하는 행동, 사무적인 태도’ 등이 꼽혔다. 특히 병원이 철저하게 청결을 보존해야 하는 곳임에도 병원 내의 흡연에 대한 단속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먼지, 복도나 화장실 등에 굴러다니는 주삿위늘 등에 대한 민원도 지적됐다.

배 의원은 “국립대병원은 서민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기해야 하는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은 문제”라며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고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서민을 위한 국립대병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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