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11시20분 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영운교 부근에서 택시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영운천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11일 오전 11시 20분 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영운교 부근에서 이모(56)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5m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하천 옆 가로수가 택시에 부딪혀 부러졌지만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 이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출발하며 10㎝ 가량의 턱이 있는 인도를 넘어 하천 옆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하천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